[대전·충청]대전시 세계적 석학과 녹색성장 신기술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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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녹색성장 신기술 교류회‘미하엘 그라첼’교수 기조연설
대전광역시가 ‘신·재생에너지 R&BD 허브, 대전’ 비전선포 1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석학과 국내 최고 권위자를 초청해 최첨단의 녹색성장 신기술을 소개한다.
대전시는 15일 대전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Green Growth & Future Tech Daejeon’이라는 주제아래 ‘2009 녹색성장 신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소 5개 기관, KAIST 등 2개 대학, 그리고 녹색성장기술 전문 기업 28개 업체가 참가해 명실상부한 국내 신 재생에너지 R&BD 허브로서 대전의 위상을 보여 줬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녹색성장은 피 할 수 없는 길”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온실가스 배출문제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블루오션 임에 틀림없으며 대전시가 녹색성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신 재생에너지 산업을 통해 미래의 먹 거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 및 분과별 세션에 이어 전시회가 마련됐다.특히 개막식 하이라이트는 ‘염료 감응형 태양전지’ 세계 최초 발명자로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소유한 미하엘 그라첼 교수(Michael Gratzel, 스위스 로잔공대)가 ‘신재생에너지의 현재와 미래발전 방향’이라는 기조연설을 발표해 신 재생에너지 분야의 신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관련 시장을 선점하려는 국내 기업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분과별 세션은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에너지 그리고 수소에너지 분야로 구분해 해외 전문가 및 국내 전문가들이 신기술 동향 및 제품화 사례를 발표했다.
태양광분야는 연료 감응형 태양 전지의 세계적 권위자인 일본 규슈공대의 수지 하야세 교수가 염료 감응형 태양전지 신기술을 소개했다. 태양열 분야는 오스트리아 그라츠(Graz) 공대 볼프강 스트레이처(Wolfgang Streicher) 교수가 오스트리아의 신기술을 국내에 소개했다.
또 바이오에너지 분야에서는 팜오일(palm oil)을 이용한 바이오디젤 생산과 팜 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 연구개발의 세계적 전문가인 말레이시아의 바하룸 이스마일(Baharum Ismail) 박사가 최신 기술 사례를 소개했다. 수소에너지 분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이용한 발전시스템과 고성능 장수명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전해질 연구개발 전문가인 일본 규슈대학의 다쓰미 이시하라 교수가 발표했다.
아울러 신기술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도 개최됐다. 대표적인 전시물로는 KAIST의 솔라 셀(Solar Cell),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석탄 이용 합성석유 제조기술, 두산중공업의 300KW급 발전용 연료전지 등 52개 제품 및 기술이 소개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상용화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된 상황에서 관련 해외 석학들을 초빙해 선진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것에 많은 연구소와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며 “신기술교류회를 매년 정기행사로 발전시켜 대전을 국·내외 저탄소 녹색성장 R&BD 허브 도시로 부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대전광역시가 ‘신·재생에너지 R&BD 허브, 대전’ 비전선포 1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석학과 국내 최고 권위자를 초청해 최첨단의 녹색성장 신기술을 소개한다.
대전시는 15일 대전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Green Growth & Future Tech Daejeon’이라는 주제아래 ‘2009 녹색성장 신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교류회에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소 5개 기관, KAIST 등 2개 대학, 그리고 녹색성장기술 전문 기업 28개 업체가 참가해 명실상부한 국내 신 재생에너지 R&BD 허브로서 대전의 위상을 보여 줬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녹색성장은 피 할 수 없는 길”이라며,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온실가스 배출문제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블루오션 임에 틀림없으며 대전시가 녹색성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신 재생에너지 산업을 통해 미래의 먹 거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개막식 및 분과별 세션에 이어 전시회가 마련됐다.특히 개막식 하이라이트는 ‘염료 감응형 태양전지’ 세계 최초 발명자로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소유한 미하엘 그라첼 교수(Michael Gratzel, 스위스 로잔공대)가 ‘신재생에너지의 현재와 미래발전 방향’이라는 기조연설을 발표해 신 재생에너지 분야의 신기술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관련 시장을 선점하려는 국내 기업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분과별 세션은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에너지 그리고 수소에너지 분야로 구분해 해외 전문가 및 국내 전문가들이 신기술 동향 및 제품화 사례를 발표했다.
태양광분야는 연료 감응형 태양 전지의 세계적 권위자인 일본 규슈공대의 수지 하야세 교수가 염료 감응형 태양전지 신기술을 소개했다. 태양열 분야는 오스트리아 그라츠(Graz) 공대 볼프강 스트레이처(Wolfgang Streicher) 교수가 오스트리아의 신기술을 국내에 소개했다.
또 바이오에너지 분야에서는 팜오일(palm oil)을 이용한 바이오디젤 생산과 팜 부산물을 활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 연구개발의 세계적 전문가인 말레이시아의 바하룸 이스마일(Baharum Ismail) 박사가 최신 기술 사례를 소개했다. 수소에너지 분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이용한 발전시스템과 고성능 장수명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전해질 연구개발 전문가인 일본 규슈대학의 다쓰미 이시하라 교수가 발표했다.
아울러 신기술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도 개최됐다. 대표적인 전시물로는 KAIST의 솔라 셀(Solar Cell),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석탄 이용 합성석유 제조기술, 두산중공업의 300KW급 발전용 연료전지 등 52개 제품 및 기술이 소개됐다.
대전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상용화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된 상황에서 관련 해외 석학들을 초빙해 선진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것에 많은 연구소와 기업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며 “신기술교류회를 매년 정기행사로 발전시켜 대전을 국·내외 저탄소 녹색성장 R&BD 허브 도시로 부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