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23 · 휠라코리아)가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US여자오픈에서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첫 메이저 타이틀을 안았다.

지은희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사우컨밸리CC 올드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마지막 홀(파4)에서 6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4라운드 합계 이븐파 284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