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분산서비스거부, DDoS 공격을 야기한 6개 숙주사이트를 발견하고 이를 전격 차단함에 따라 1, 2, 3차에 걸친 DDoS 공격의 위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미국 등 해외에 서버를 둔 사이트 4개가 DDoS를 야기한 악성코드를 유포한 곳으로 확인하고 국내와의 접속을 전격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DDoS에 감염된 좀비 PC에 심어둔 악성코드가 PC내 하드디스크의 데이터를 파괴하기 시작하는 등 피해가 개인 사용자로 확대되면서 사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