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그림책 작가 原畵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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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서 전시
일러스트레이션은 더이상 잡지와 책에 글의 부연 설명을 위한 삽화가 아니다. 최근 광고와 그림책 등에 쓰이는 일러스트레이션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와 감동을 전달하는 '그림문자'로 진보하고 있다.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8월23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특별 전시장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55명의 421점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그림책 작가들의 사인회,유럽 유수 출판사들의 일러스트 원서와 그림책 원서를 만날 수 있는 작은 도서전 등 더운 여름 도심의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광고 일러스트에서 그림책,작가들의 미공개 작품까지 매우 다양한 그림들이 전시된다. 특히 광고 일러스트의 경우 세계 일러스트계에서 각광받는 스타 작가들의 작품도 선보인다. 헝가리 출신으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이슈트반 바녀이,프랑스 출신으로 역시 뉴욕에서 활동 중인 세르주 블로크,이집트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어느 날 그림으로 돌아서 세계적인 작가반열에 오른 그레고와르 솔로타레프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 또한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에 빛나는 호주 출신의 로버트 잉펜,파리의 풍광을 담은 작품으로 유명한 바바라 매클린톡,동양적인 정취를 느끼게 하는 이탈리아 작가 알레산드로 산나 등 수많은 유명 그림책 작가들의 원화들이 선보인다. 특히 전시작에는 국내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유명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고릴라'의 원화도 포함되어 있다. 8000~1만원.(02) 6000-0030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가 8월23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특별 전시장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55명의 421점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행사에는 그림책 작가들의 사인회,유럽 유수 출판사들의 일러스트 원서와 그림책 원서를 만날 수 있는 작은 도서전 등 더운 여름 도심의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광고 일러스트에서 그림책,작가들의 미공개 작품까지 매우 다양한 그림들이 전시된다. 특히 광고 일러스트의 경우 세계 일러스트계에서 각광받는 스타 작가들의 작품도 선보인다. 헝가리 출신으로 미국에서 활동하는 이슈트반 바녀이,프랑스 출신으로 역시 뉴욕에서 활동 중인 세르주 블로크,이집트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의대를 졸업하고 어느 날 그림으로 돌아서 세계적인 작가반열에 오른 그레고와르 솔로타레프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 또한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에 빛나는 호주 출신의 로버트 잉펜,파리의 풍광을 담은 작품으로 유명한 바바라 매클린톡,동양적인 정취를 느끼게 하는 이탈리아 작가 알레산드로 산나 등 수많은 유명 그림책 작가들의 원화들이 선보인다. 특히 전시작에는 국내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유명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고릴라'의 원화도 포함되어 있다. 8000~1만원.(02) 6000-0030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