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자동차 변속기 누적생산 1천만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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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가 과거 대우자동차 시절을 포함해 자동차 변속기 누적 생산 1천만대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1988년 부평 변속기 생산공장에서 첫 생산한 이래 21년 만에 이룩한 것으로 지난해 엔진 누적 생산 1천만대 돌파에 이은 큰 성과입니다.
마이클 그리말디 GM대우 사장은 "이번 변속기 1천만대 생산 성과를 바탕으로 고품질의 최첨단 변속기 개발은 물론 완성차의 전반적인 품질과 성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GM대우는 현재 부평, 창원, 보령 파워트레인공장에서 수동변속기 93만대와 자동변속기 48만대 등 총 141만대 규모의 변속기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