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해고 1천1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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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보호법이 발효된 지 사흘째인 오늘 전국 공기업과 사기업에서 해고되었거나 이달중 계약해지를 통보받은 비정규직이 1천1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동부는 이달중 계약해지 통보를 받은 비정규직 수가 1천100명을 넘어섰다며, 기간제 근로자와 계약을 해지하거나 해지할 예정인 기업 62곳의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한편, 이영희 노동부 장관은 오늘 오후 2시 서울노동청에서 기업 인사노무 관리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비정규직법 기간제한 조항 적용에 따른 근로자 계약해지 동향을 파악에 나섰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