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공공 건설공사 수주 1조원대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고현~하동IC 2국도건설공사 대안입찰에서 GS건설 컨소시엄이 설계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GS건설 컨소시엄은 3.1㎞의 도로와 교량 4곳 1270m, 터널 490m 등을 건설하는 공사비 2465억원 규모의 제2남해대교 건설공사를 사실상 수주하게 됐습니다. GS건설은 공공 건설공사 수주가 연초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자 수주목표를 1조9000억원에서 3조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