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株, 지급결제서비스 시행으로 환골탈태-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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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투자증권은 1일 증권주에 대해 지급결제서비스 시행으로 외형 성장뿐만 아니라 수익성 또한 개선될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최선호주로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추천했다.
손미지, 송인찬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7월부터 소액지급결제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CMA 신용카드 출시 경쟁이 격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CMA 계좌를 앵커 상품으로 주요 위험금융자산의 교차 판매가 이루어지면 수익 증대로 연결될 수도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4월 기준 저축예금 시장 규모는 100조7000억원 수준으로 앞으로 20 조원 가량의 자금이 은행에서 증권사 계좌로, 예금에서 투자상품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계좌로 들어온 자금을 이용해 다른 투자상품 판매로 이어지면 수익증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면서 "CMA 신규계좌의 30~50%가 적립식펀드에 가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CMA 성장세가 향후 펀드, ELS 등 주요 위험금융자산의 증가에도 적지 않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산관리 시장은 하반기 이후가 기대된다"면서 "특히 ELS를 중심으로 발전한 파생상품 및 간접상품 위주의 자산관리 영업에서 수익은 완만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개인들의 직접투자 경향과 순자산 가치의 감소는 부정적 요인이지만, 증시가 안정되면 다시 한번 자산관리 시장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선호주로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꼽았다. 목표주가는 각각 9만2500원, 10만원이다.
이들은 "삼성증권은 지급결제서비스 시행으로 그룹 시너지가 극대화 되고, 자산관리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금융시장 안정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에셋증권은 간접상품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손미지, 송인찬 솔로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7월부터 소액지급결제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CMA 신용카드 출시 경쟁이 격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CMA 계좌를 앵커 상품으로 주요 위험금융자산의 교차 판매가 이루어지면 수익 증대로 연결될 수도 있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4월 기준 저축예금 시장 규모는 100조7000억원 수준으로 앞으로 20 조원 가량의 자금이 은행에서 증권사 계좌로, 예금에서 투자상품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계좌로 들어온 자금을 이용해 다른 투자상품 판매로 이어지면 수익증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면서 "CMA 신규계좌의 30~50%가 적립식펀드에 가입하고 있다는 점에서 CMA 성장세가 향후 펀드, ELS 등 주요 위험금융자산의 증가에도 적지 않는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자산관리 시장은 하반기 이후가 기대된다"면서 "특히 ELS를 중심으로 발전한 파생상품 및 간접상품 위주의 자산관리 영업에서 수익은 완만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개인들의 직접투자 경향과 순자산 가치의 감소는 부정적 요인이지만, 증시가 안정되면 다시 한번 자산관리 시장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최선호주로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을 꼽았다. 목표주가는 각각 9만2500원, 10만원이다.
이들은 "삼성증권은 지급결제서비스 시행으로 그룹 시너지가 극대화 되고, 자산관리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금융시장 안정시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래에셋증권은 간접상품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지위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