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내년 열리는 '세계디자인수도(World Design Capital) 서울 2010' 총감독에 나건 홍익대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교수를 선임한다. 나 총감독은 KAIST에서 공학 석사 학위를,미국 터프츠대에서 공업디자인 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서울시는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내년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며 나 총감독이 이를 총괄 지휘하게 된다. 세계디자인수도는 국제디자인연맹(IDA)과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가 디자인을 통해 사회와 경제를 발전시키고 문화를 풍요롭게 하려는 노력이 뛰어난 도시 가운데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