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의 여객선사 아티카그룹(Attica Group S.A.)으로부터 여객선 2척을 2억달러에 수주했습니다. 수주한 여객선은 길이 145미터, 폭 23미터로 2천4백명의 승객을 실을 수 있는 초대형 쾌속 여객선으로 2012년 1분기까지 인도될 예정입니다.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그리스 최대 여객선 선사인 아티카 그룹에 기술력을 인정을 받은 만큼 크루즈선을 건조할 날도 머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김평정기자 pyu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