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앞둔 가수 양파가 부른 MBC드라마 '혼' 주제가가 26일 온라인상에 공개된다.

양파와 작곡가 방시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혼'의 주제가는 26일 오후 1시 뮤직비디오를 통해 선공개된다.

드라마 '혼'은 8월 5일부터 방송될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다. 억울하게 살해된 귀신이 주인공의 몸을 통해 악을 응징한다는 내용으로 이서진, 임주은, 건일, 이진, 지연 등이 출연한다.

방시혁은 이번 주제가에 대해 "록이 가미됐고 기존의 틀을 완전히 깬 신선한 편곡에 대중들이 좋아할 만한 슬픈 멜로디를 입힌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기존의 발라드와 차별되면서도 대중적인 사랑을 듬뿍 받을 만한 곡"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번 뮤직 비디오는 드라마와는 별개로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의 창 감독과 영화 '가위', '폰'의 안병기 감독이 합작, 13분 50초 분량의 블록버스터 호러 뮤직 비디오를 제작했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