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송 앞둔 '친구' 포스터 4종, 기대감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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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첫방송을 앞둔 MBC주말기획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포스터가 24일 추가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4가지 포스터에는 한동수(현빈 분), 이준석(김민준 분), 정상택(서도영 분), 김중호(이시언 분)의 고교시절 모습과 함께 동수와 준석의 성인 모습 등을 담고 있다.
첫번째 포스터에는 교실에서 팔씨름을 하는 동수와 준석, 응원하는 상택과 중호의 모습이 표현돼 있다.
특히 부산의 옛 해사고등학교 교실에서 진행된 팔씨름 장면 촬영에서는 현빈과 김민준이 마치 실제 대결하듯 팔에 힘을 잔뜩 줘 현장에 웃음꽃이 피었다는 후문이다.
두번째 포스터에는 사이좋게 어깨동무를 한 동수와 준석의 모습에서 두 사람의 따뜻한 우정이 강조돼 있다. 세번째 포스터는 동수와 준석의 그리움 가득한 눈빛을 잘 담아내 두 친구의 엇갈린 운명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는 그룹사운드 레인보우의 멤버 최진숙(왕지혜), 민은지(정유미), 박성애(배그린)로 구성한 포스터도 원색의 의상과 함께 각 멤버의 개성이 잘 드러나며 눈길을 끈다.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영화'친구'를 드라마화 한 작품으로 영화에 이어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지난 1월 부산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으며,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막바지 촬영 중이다.
뉴스팀 김시은 기자 showtim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