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컬럼]예쁜 미소는 치아가 가지런한 것이 조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새로운 유행과 새로운 상품에 제일 먼저 관심을 기울이고 신제품을 남들보다 한발짝 앞서 사용해 트렌드를 리드한다는 의미의 얼리어답터는 한때 TV프로그램에서 가수 서인영씨가 신상녀로 불리우며 친근하게 다가왔다. 보통 전자제품, 패션 분야가 두드러지지만 그 분야가 꼭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30대 중반의 외제차 딜러 김대리. 그의 소장품은 그야말로 모두 최신상으로 그 두께가 500원 동전두께보다 얇다는 LCD와 에코바람을 타고 구입한 천만원을 호가하는 럭셔리자전거는 그의 최근 업데이트 구입목록이다. 그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기능과 효율면에서 꼼꼼히 비교한 후 좀 더 질 높은 선택을 하다보니 자연스레 얼리어답터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런 그의 요즘 고민은 7년간 다니던 직장을 그만 두고 이직을 고려중인데 짧지 않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생각지도 못한 면접의 난관에 부딪친 것이다. 요즘은 외모도 큰 경쟁력으로 자리잡고 있는것이 사실인데 그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미소는 세일즈맨답지 않게 소극적이라는 것이었다. 사연을 들어보니 그는 삐뚤삐뚤 고르지 못한 치아가 콤플렉스였으나 치료시기를 놓쳐 어른이 된 후에나 치아교정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한다. 입사초기 치과를 찾아 상담을 수차례 받아보았지만 2~3년간은 꼼짝없이 철길을 깔아야 한다고 해 울퉁불퉁한 철사덩어리들이 더더욱 문제일 것 같아 포기했다는 것이다.
다시한번 치아교정에 대해 절실함을 느낀 김대리는 인터넷검색과 온라인카페모임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던 중 인비절라인이라는 교정장치를 접하게 되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반응이 남다른 김대리는 보이지 않는 첨단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이라는 말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교정장치가 어떻게 안보일 수가 있지? 트렌드에 빠르다는 내가 인비절라인을 왜 몰랐지? 반신반의하던 그는 인비절라인이 가능한 치과를 찾아 상담을 받고 치아교정은 곧 철사라는 고정관념을 버리지 못했던 것을 안타까워하며 당장 인비절라인 교정치료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 교정이 꼭 필요하지만, 사회생활에 제약을 받을까 남들이 볼 때 흉할까 걱정되어 치료를 쉽게 결정하지 못했던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보이지 않는 첨단투명장치 인비절라인은 교정의 고정관념을 깼다고 할 수 있다.
인비절라인의 장점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 외에 언제든지 장치의 탈부착이 가능해 식사나 양치의 제약이 없고, 철사를 장착하지 않음으로 인해 교정 중에는 피할 수 없었던 2차 치주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어 환자들의 심미성 뿐 아니라 편리성과 치아건강까지 고려한 차세대 교정장치라 할 수 있다. 또한 교정 중 발음에도 신경을 쓰게 되는데 교정환자의 전유물이었던 혀 짧은 소리는 이제 철사로 칭칭 감긴 교정장치와 함께 추억 속으로 사라질 듯하다. 김대리처럼 비뚤어진 치아배열 뿐 아니라 돌출입, 주걱턱, 무턱, 안면비대칭 또한 인비절라인으로 치료가 가능해 그 치료범위 또한 넓다고 하겠다. 인비절라인은 국내에 소개된지 2년여만에 국내에서는 만 여명, 전세계적으로는 100만여명에 까까운 치아교정환자들에게 밝은미소를 선물하고 있다
(도움말 =인비절라인 수석 임상자문의. 스타28 치과그룹 주보훈 대표원장)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