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일본 이데미츠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를 공급받고 양사의 특허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데미츠사에 우수한 OLED 재료를 공급받고 디바이스구조 등을 제안받음으로 OLED연구, 제품개발, 생산 강화하고 양사가 보유한 관련 특허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 OLED사업에 있어 재료·소자분야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이 분야에서 앞선 기술을 가진 이데미츠와의 기술협력·특허공유를 통해 본격적인 OLED사업 기반을 마련했다"며 "현재 내년 하반기 양산 목표로 파주에 OLED 라인을 구축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