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 고강도ㆍ경량 車패널 기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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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 기아자동차그룹 부품 계열사인 위아는 국내 처음으로 800t급 '핫 포밍 프레스'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핫 포밍 프레스는 두께가 얇고 강성이 뛰어난 붕소강 소재를 섭씨1000도 정도의 고온 상태에서 가공할 수 있는 기계다.
기존 기계 · 유압식 프레스로 생산하던 자동차용 패널보다 고강도,경량화된 패널을 생산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핫 포밍 프레스로 생산한 패널을 사용하면 자동차 차체의 강성과 연비가 높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핫 포밍 프레스를 거친 첫 국산 차량은 올 하반기 출시될 현대차의 'YF(쏘나타 후속 모델)'가 될 전망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
기존 기계 · 유압식 프레스로 생산하던 자동차용 패널보다 고강도,경량화된 패널을 생산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핫 포밍 프레스로 생산한 패널을 사용하면 자동차 차체의 강성과 연비가 높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핫 포밍 프레스를 거친 첫 국산 차량은 올 하반기 출시될 현대차의 'YF(쏘나타 후속 모델)'가 될 전망이다.
장창민 기자 cm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