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 티맥스소프트와 ERP 소프트웨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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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데이타는 티맥스소프트와 손잡고 국내외 중소기업을 겨냥한 전사적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포스데이타는 그동안 포스코를 비롯 해외 철강기업의 정보화 사업을 추진해온 노하우와 국내 대표적 소프트웨어 기업인 티맥스소프트의 기술력을 결합,ERP 패키지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도 추진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올해 안에 ERP 패키지 개발을 끝낸 뒤 30여곳에 달하는 포스코 해외 철강 가공기지에 우선 공급하고,국내외 철강대리점을 비롯한 다른 제조기업으로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이번에 개발되는 ERP 패키지는 구매·판매·생산·물류·재무 등 5개 모듈로 구성되며 기업의 업무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또 글로벌화 추세에 맞춰 한국어 외 5개국 언어를 채택하게 된다.
최규석 포스데이타 SM부문장은 “지난해 국내 ERP시장은 595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9% 늘어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제조부문이 전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공동 개발하는 패키지의 시장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포스데이타는 그동안 포스코를 비롯 해외 철강기업의 정보화 사업을 추진해온 노하우와 국내 대표적 소프트웨어 기업인 티맥스소프트의 기술력을 결합,ERP 패키지를 개발하고 공동 마케팅도 추진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올해 안에 ERP 패키지 개발을 끝낸 뒤 30여곳에 달하는 포스코 해외 철강 가공기지에 우선 공급하고,국내외 철강대리점을 비롯한 다른 제조기업으로 시장을 넓혀갈 계획이다.이번에 개발되는 ERP 패키지는 구매·판매·생산·물류·재무 등 5개 모듈로 구성되며 기업의 업무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될 예정이다.또 글로벌화 추세에 맞춰 한국어 외 5개국 언어를 채택하게 된다.
최규석 포스데이타 SM부문장은 “지난해 국내 ERP시장은 5950억원 규모로 전년 대비 9% 늘어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제조부문이 전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공동 개발하는 패키지의 시장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