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가수 손담비가 레이싱모델로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 1위에 선정됐다.

국내 최대 튜닝 전시회 ‘2009 서울오토살롱’은 7월 2일 개막을 앞 둔 가운데 자동차생활 포털 엔크린닷컴(www.enclean.com) 회원 2,000명을 대상으로 공동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레이싱 모델로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 손담비(35%)가 뽑힌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레이싱모델로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으로 가수 손담비가 35%(700명)로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탤런트 한채영이 27%(532명)로 2위를 차지했으며, 한예슬 13%(267명), 전지현 11%(219명), 현영 7%(142명), 김태희 6%(124명), 기타 1%(16명) 순으로 나타났다.

'미쳤어'에 이어 '토요일 밤에'를 연속 히트시키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섹시 가수 손담비는 168cm, 45kg의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도하고 세련된 마스크를 가지고 있어 레이싱모델로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 1위에 뽑힌 것으로 보여진다.

2위를 차지한 한채영 역시 이국적인 외모와 바비 인형을 연상케하는 완벽한 몸매로 레이싱모델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자동차 레이스 가장 잘 할 것 같은 남자 연예인'으로는 이세창이 43%(858명)로 1위에 선정됐으며, 류시원이 35%(711명)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안재모가 10%(201명), 한민관 4%(78명), 이수근 4%(72명), 김진표 3%(55명), 기타 1%(25명)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매니아'로도 잘 알려져 있는 이세창과 류시원은 레이싱 소속팀에서 레이싱 시합에 출전하는 등 빡빡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레이싱 스포츠에 대한 강한 애정을 갖고 있는 것을 알려져 있다.

한편, 2009 서울오토살롱은 오는 7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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