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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 석유공사, 해외M&A '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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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유공사가 대형화를 위해 해외 기업 인수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M&A 경험은 물론 자금력까지 경쟁사에 밀리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한국석유공사가 스위스 석유회사 '아닥스 페트롤렘' 인수를 추진 중입니다. 아닥스는 이라크 쿠르드와 나이지리아에 유전을 보유한 석유탐사기업으로 하루 4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중국 석유기업 시노펙이 아닥스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석유공사는 경쟁에서 밀리는 분위기입니다. 석유공사가 해외 채권발행 등 자금 조달을 위해 안간힘을 쓰는 사이 시노펙은 인수금액 79억2천만달러를 제시하며 우위를 점한 상태입니다. 경험과 자금에서 경쟁사에 밀린 것입니다. 실제로 석유공사에 M&A팀이 신설된 것은 지난해 초. 외부에서 M&A 전문가 2명을 영입했지만 조직내 경험은 부족합니다. 결국 인수 기업에 대한 정보는 지난달 말에 선정한 외부 자문사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습니다. 석유공사 관계자 "M&A팀이 생긴지는 1년 반 됐다. (매물 리스트는) 자문사를 통해 들어온다. 다만 (자문사) 1개사를 운영하면 리스트업 하는 기간에도 금액이 나가니까 단계를 나눠서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석유공사 대형화를 위해 2012년까지 정부에서 4조1천억원, 민간에서 15조원 등 총 19조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문제는 15조원에 달하는 민간 자본 조달입니다. 석유공사는 부족한 자금을 주로 해외 금융 시장에서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할 생각이지만 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위축으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석유공사는 현재 7만7천 배럴인 하루 생산량을 2012년까지 30만 배럴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산술적으로 매년 6만 배럴 이상을 추가로 확보해야 합니다. 해외 기업 인수가 가장 손쉬운 방법이지만 경험과 자금 부족으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WOW-TV NEWS 김성진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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