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요 연구기관과 투자은행들이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와 씨티은행, JP모건 등 7개 외국 투자은행들이 전망한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은 평균 -2.5%로, 지난 3월 평균에 비해 1.5%P 올랐습니다. 국내에서는 LG경제연구원이 처음으로 올해해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4월보다 0.4%P 상향 조정한 -1.7%로 예측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다음달 말 발표되는 2분기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보다 좋게 나올 경우, -1%대의 성장률 전망이 잇따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