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의 연인으로 불리는 스포츠스타.

최근 미녀들이 이들 스포츠스타와 사랑에 빠졌다.

스포츠 스타-미녀 커플의 대표주자는 역시 2002년 월드컵 신화의 주인공 축구스타 김남일과 미모의 아나운서 김보민 커플이다.

이들은 지난 2007년 마침내 결혼에 골인했다.

이들 외에도 요미우리의 이승엽, 축구스타 이동국 안정환은 각각 미스코리아 출신의 재원을 아내로 맞았다.

메이저리거인 박찬호 선수도 2007년 미모의 재일교포 3세 박리혜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축구선수 정조국-탤런트 김성은, 이호-베이비 복스 출신 가수 양은지, 백지훈-슈가 출신 가수 겸 연기자 박수진 등은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연예인 커플로 알려졌다.

공개후 팬들의 격려와 축하를 받고 기쁨은 두배가 됐지만 일부는 열애중임을 밝힌 뒤 악플 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베어스 내야수인 오재원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박예은은 힘들었던 속내를 미니홈피에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5일 미니홈피를 통해 '나는 이제 연예인도 아니고 평범한 사람인데 내사생활을 가지고 왜 이렇게 힘들게 하는건지...'란 심경을 밝혔다.

박예은은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클릭비 출신 김상혁과 다정한 모습으로 등장해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실제 남자친구는 김상혁이 아니라 오재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999년 클레오 정규 1집 앨범 '클레오'로 가수 데뷔한 박예은은 2000년대 초반까지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모았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에서 파이널 3인에 속했던 디자이너 최혜정 또한 인형같은 외모로 방영당시 큰 관심을 받았으며 삼성 라이온즈 투수인 오승환 선수가 남자친구라고 밝혀 세간의 부러움을 샀다.

디자이너 최혜정은 "심한 악플은 없지만 가끔 악플이 올라와도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말하고 "오승환 선수와 데이트할때 알아봐주는 팬들이 있으면 너무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심경을 밝혔다.



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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