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가 농어업 분야 금융 지원을 위한 농림수산금융공사(가칭) 설립을 추진합니다. 농식품부는 농업 금융 체제를 개편해 농어업분야 자금 수요를 충족시킬 필요가 있다며 "금융 지원을 총괄하는 기구를 만드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농림수산금융공사 설립은 농협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경제 사업 분리 작업과 연계돼 전반적인 농업 금융 시스템 개편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농식품부는 금융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를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