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9.06.17 13:42
수정2009.06.17 13:42
내비게이션·전자지도 전문기업 엑스로드(대표이사:황규형,이봉형)가 글로벌 투자사인 WGF LP와 50억원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엑스로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신규 추진하는 전자지도, 블랙박스, 위치기반 사업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WGF LP는 미국에 본사가 있는 대규모 투자회사이며 지난 5년간 한국에 약 500억원을 투자한 바 있습니다.
엑스로드는 최근 차량용 블랙박스 시장에
진출했으며 포털인 드림위즈와 위치기반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워니 리 WGF LP 이사는 “해외 전자지도 회사의 경우 약 8조원에 달하는 가치를 갖고 있는 데 엑스로드는 사업 포트폴리오가 튼튼하고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이번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