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은 16일 앙골라 합작법인인 남광인터내셔널E&C의 지분처분과 배당금으로 약 300억원을 수령한다고 공시했다.

우선 남광엔지니어링E&C의 신규투자자 참여를 위해 보유지분 일부를 처분한다. 남광토건은 보유중인 45%의 지분 중 10%를 126억900만원에 처분할 예정이다.

또한 남광엔지니어링E&C의 배당결정에 따라 남광토건의 보유지분 45%에 해당하는 172억원 배당금을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 배당금의 70%인 120억원을 우선 지급받고, 52억원은 추후에 지급받을 예정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