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종목대해부] 해외에서 더 강한 엠게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매주 두 번씩 취재기자가 출연해 종목을 집중 해부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해외에서 더 잘 알려진 엠게임이라는 회사 알아보겠습니다. 최은주 기자 나와있습니다. 게임주가 단기급등했다가 요즘 조정을 받고 있는데요. 엠게임 주가 상황은 어떻습니까? 엠게임은 지난해 12월 상장해서 아직 채 1년이 되지 않은 새내기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공모가가 1만원이었고 거래 첫날에는 15000원 정도에 거래가 이뤄졌습니다. 이후 증시가 전반적으로 안 좋아지면서 연말께 1만원수준까지 다시 떨어졌다가 최근에는 23000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게임주들이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증시 조정기에 급등했다 요즘은 조정을 받는 모습인데요. 엠게임의 경우에는 그런 부침이 덜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엠게임은 지난 1999년에 설립된 온라인 게임업체로, 회원수는 2100만명입니다. 보통 게임개발만 하거나 포털 등을 통해 유통만 하는 다른 게임회사와는 달리 게임개발과 퍼블리싱 즉, 유통을 동시에 하고 있습니다. 또 열혈강호라는 매출 100억원을 넘는 게임을 보유하고 있고 매출 50억원을 넘는 게임이 4개, 10억을 넘는 게임은 9개입니다. 대박은 아니지만 ‘중박’ 정도는 되는 게임이 많고 사업구조가 다양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영업실적을 살펴볼 텐데요. 지난 2007년 매출이 559억원, 2008년 매출이 609억원이었고 올해는 761억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게임주 특성상 수익성이 높은데요. 영업이익은 2007년과 2008년 131억원 125억원에서 올해 174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올해 매출의 경우에는 25% 늘고 영업이익은 무려 40% 늘어난다는 계산인데요. 이 회사에서 내놓는 향후 전망은 더 주목할 만 합니다. 2010년에는 매출 1107억원, 영업이익335억원, 순이익 271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럴 경우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30% 넘게 증가하게 됩니다. 성장성이 대단한데요. 업체 측에서 이렇게 자신하는 배경은 무엇입니까? 최근에 몇몇 증권사에서 게임주가 하락하고 있지만 해외 수출 효과가 가시화되는 시점에 맞춰 재매수하라는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세계 온라인 게임 시장 성장률이 앞으로 몇 년간 3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국내 시장 성장세보다 높습니다.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에 가까워졌다는 판단 때문에 게임주는 해외 수출이 중요한 부분인데요. 대부분 게임주의 해외수출비중이 한자릿수에 머무는 것과는 달리 엠게임의 경우 해외수출비중이 40%를 넘고 지난 2005년 이후 매년 평균 50% 넘는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해외진출을 준비했고 지금은 중국과 일본, 미국 현지 법인도 설립이 돼서 해외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국내 게임시장에서는 MMORPG(다중접속온라인게임)이 비중이 절반 정도 되는 인기 장르입니다. 엠게임이 서비스하는 게임 가운데 절반이 이 장르에 속하고 또 구매력이 높은 20세에서 49세가 엠게임 회원의 60%에 해당하는 1200여만명에 달한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의 평가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인터뷰] 손세훈 대신증권 연구원 "엠게임은 게임개발과 퍼블리싱을 동시에 영위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개발에 네오위즈게임즈와 CJ인터넷은 퍼블리싱 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엠게임의 경우에는 두 가지 부문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멀티플레이어로서 상당히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올해 실적 기준으로 볼 때 PER 10배 수준에 주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엔씨소프트 같은 게임주는 20배, 다른 게임주들도 15배에 정도에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 가격이면 게임주 가운데 저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업구조상 기관, 개인 차익매물 때문에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주가는 싸지만 그런 수급 상황 때문에 조정을 받고 있는 걸로 볼 수 있습니다. 현재 리스크 요인은 게임 회사의 공통적인 리스크 요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신규 게임이 과연 히트를 할 것이냐 못할 것이냐하는 히트에 대한 리스크 요인입니다. 엔게임도 하반기 신규 게임 출시될 예정인데 얼마나 유저들에게 호응을 얻느냐가 향후 주가 수준을 결정짓는 요인이 될 겁니다." 앞서 애널리스트 인터뷰에서도 들으셨듯이 게임주 가장 큰 리스크 요인은 신작의 성공여부입니다. 엠게임은 다음달 코엑스에서 신작발표회를 창사 최대규모로 열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새 게임이 얼마나 인기를 끄느냐가 앞으로 실적을 결정짓는 중요한 열쇠가 될 텐데 여기서 권이형 대표이사 연결해서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일단 발표되는 신작은 어떤 게임이고 수익성은 어느 정도 얻을 걸로 기대하십니까? 이달초 301억원 규모의 유무상증자를 공시했고 오는 22일, 23일 청약이 예정돼 있는데요. 실적이 좋아서 일단은 호재로 평가 받는 분위기인데요. 사장님께서 구체적으로 증자 목적과 앞으로 경영 전략 밝혀주시죠. 지금까지 경제팀 최은주 기자와 함께 해외에서 더 잘 알려진 엠게임 살펴봤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

    ADVERTISEMENT

    1. 1

      "트럼프의 관세전쟁…美가 누리던 기축통화국 이점 훼손"

      이날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사흘 일정으로 시작한 2026 미국경제학회(AEA) 연차총회에 참석한 경제학자들의 화두는 ‘트럼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각종 정책을 들여다...

    2. 2

      보수·진보정권 따라 폐지·부활 '도돌이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제도는 진보 정권의 ‘트레이드마크’다. 노무현 정부 때인 2004년 처음 도입된 이후 보수 정부가 유예·폐지를, 진보 정부가 부활·강화하는 양상...

    3. 3

      AI가전 '한·중 대첩', 젠슨 황·리사 수 출격…양자 현실화도 눈길

      인공지능(AI)은 최근 몇 년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를 관통하는 주제였다. 올해도 그렇다. 과거와 달라진 점은 로봇 등 각종 물리적 기기에 AI를 담은 피지컬 AI가 주인공이 됐다는 것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