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은 이란의 마프나 보일러사와 7400만 유로(약 1200억원)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용 배열회수 보일러 일괄 공급계약을 14일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은 독자 기술로 개발한 이 보일러를 내년 4월부터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2007년과 작년에 중동지역 발전소용 보일러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