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의 야누스'전(사진)(7월5일까지,서울 청담동 가나아트갤러리 강남점)=카지노 칩과 주사위를 그리는 젊은 작가 두민씨의 개인전이다. 인간의 욕망과 삶의 이중성에 대한 이야기를 칩과 주사위에 담아낸 100~200호의 대작 등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02)512-1650

●'삼천궁녀'전(30일까지,서울 소격동 선컨템포러리)=사진작가 이상현씨의 개인전.풍경이나 인물을 담은 흑백사진에 컬러 이미지들을 조합한 사진 15점과 비디오 작업 '낙화의 눈물'을 전시.(02)720-5789

●'런던 콜링(London Calling)'전(7월26일까지,서울 평창동 토탈미술관)=2001년 터너상을 수상했던 마틴 크리드와 지난해 우리나라에도 소개됐던 게리 웹을 비롯해 현재 런던을 중심으로 영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영국 작가 8명의 그룹전.나타니엘 라코베의 설치물을 비롯해 미술이론가로도 활동하는 데이비드 바첼러,피터 맥도널드,필립 알렌,피오나 배너의 회화와 비디오 작업 등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출품됐다. (02)379-7037

●'트랜스포밍 사이클스'전(30일까지,서울 강남구 신사동 필립강 갤러리)=조각가 전용환씨(45)의 신작 발표 개인전.색색으로 칠한 알루미늄 띠를 자유롭게 얽고 교차시켜 만든 최근작 10여점과 아크릴 박스 액자를 이용해 벽에 걸 수 있게 한 조각 작품 전시.(02)517-9014

●'희망을 위한 그린'전(23일까지,서울 인사동 갤러리드림)=골프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모은 기획전.권순익씨를 비롯해 김영목,김진두,박대조,박미순,이동수,이지호,정병헌,정창균,정향심,정혜성씨 등 중견 · 신진 작가 10여명의 작품 20여점이 걸렸다. (02)725-9444

●'사랑해요! 미스터 퍼펙트'전(23일까지,서울 수송동 갤러리 고도)=작가 김진경의 개인전.들라크루아의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을 패러디한 '민중을 이끄는 못난이 블랙 쉬바' 등 20여점 전시.(02)720-2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