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대한민국 우주시대 개막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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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이 우리나라 우주시대 개막에 전초기지를 건설하는 등 일익을 담당했습니다.
경남기업은 오늘(11일) 전남 고흥에서 준공식을 갖은 나로우주센터와 관련해 "주요시설인 위성시험동, 종합조립동, 고체모터동, 발사통제동 등 15개 시설을 건설했다"고 밝혔습니다.
위성시험동, 종합조립동, 고체모터동은 우주발사체와 인공위성의 최종조립, 기능시험을 수행하는 핵심시설이며, 발사통제동은 우주발사체의 발사를 총괄적으로 지휘?통제하는 컨트롤 타워입니다.
김호영 경남기업 사장은 "우주시대를 활짝 열 전초기지 건설에 경남기업이 큰 역할을 담당해 가슴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첨단기지건설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