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북이 개성공단 운명을 경정지을 실무회담을 갖는다. 북측은 앞서 통보한대로 토지임대료와 근로자 임금 인상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이며, 우리측은 억류된 현대아산 유씨의 조속한 귀환과 개성공단 정상화 문제를 협상 테이블에 올릴 계획이다. 남북 당국은 지난 4월21일 개성공단에서 1차 회동했으며 당시 북한은 개성공단에 적용하는 기존 혜택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며 관련 협상을 개시할 것을 우리 측에 통보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