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항공업계, 내년 흑자전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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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항공업계는 지난해와 올해 총 200억 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보이겠지만 내년에는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참석한 항공업 관계자들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경기 회복의 기대 속에 유가인상의 위협이 상존하고는 있지만 일부 항공사들이 내년 하반기 흑자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수출을 기반으로 한 중국 경제가 위축된 항공산업의 중대한 성장 엔진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앨런 조이스 호주 콴타스항공 최고경영자(CEO)는 "2010년말 회복을 예상하고 있으며 회복이 중국에서 시작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