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텍이 실적 개선 전망과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9시37분 현재 코텍은 전날보다 7.42% 오른 9700원에 거래되며 3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이날 한화증권은 "코텍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2%, 19% 증가한 1691억원, 24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순이익의 경우 통화옵션 계약 마무리와 송도 신 공장 이전에 따른 법인세 감면으로 445% 성장한 225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코텍의 현 주가는 올해와 내년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각각 5.1배, 3.4배 수준으로 기업가치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