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1조원을 투자,세계 처음으로 전기자동차 전문 배터리 생산 공장을 짓는다.

LG화학은 10일 충북 오창산업단지 내 오창테크노파크에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LG화학은 오창테크노파크에 2013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차세대 배터리 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야에서 2015년 2조원의 매출 달성과 세계시장 점유율을 2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15년 10조원이 넘을 것으로 LG화학은 전망했다.

오창(충북)=이정선 기자 sun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