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가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4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후'는 전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41위에 자리했다.이 노래는 '톱 100'에 4위로 진입한 뒤 11주 연속 머무르고 있다. 지민은 '후'로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자신의 솔로곡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경신했다.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는 나를 둘러싼 영감을 찾는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서바이벌 예능 전문가 배성재와 '자타공인 밀덕' 에이핑크 오하영이 군인으로 변신해 리얼 전투 현장을 들여다본다.LG유플러스의 'STUDIO X+U'는 새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리얼전투 48'를 4일 오전 9시 첫 공개했다.'리얼전투 48'은 최강 특수부대 베테랑 대원들이 48시간 동안 생존을 걸고 서바이벌 전쟁을 펼치는 밀리터리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실제 전장과 흡사한 조건에서 해병대와 특전사 출신의 대원들이 보급품을 확보하고 임무를 완수하며 생존하는 전투 서바이벌이다. 12만 평의 배틀 그라운드에서 펼쳐질 쌍방 교전을 함께 지켜볼 MC로 배성재와 에이핑크 오하영이 발탁됐다.육군 병장 만기 전역한 배성재는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술들이 나오자 "진짜 군대 다시 간 것 같다"라며 경험담을 쏟아냈다는 후문이다. 스포츠 캐스터이자 서바이벌 예능 MC로 특화된 배성재가 얼마나 긴장감 넘치게 교전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할지 기대를 모은다. '밀덕(밀리터리 덕후)' 오하영은 "밀리터리 예능을 즐겨보기도 했고, 꿈이 군인이었다"며 '리얼전투 48'과 함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오하영은 해병대 전투복을 입고 총을 쏘는 자세를 완벽하게 취했고, 군인의 꿈을 이루기라도 한 듯 군복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밀리터리 관련한 지식을 꾸준히 쌓아온 오하영은 배성재와 함께 어떤 시너지를 발산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리얼전투 48' 0회에서는 48시간 동안 생존을 위해 교전을 벌일 해병대 레드팀과 특전사 블루팀의 리더들이 공개됐다.레드팀의 리더 김정현은 해병대에서 22년을 복무한 후 소령으로 2017년에 제대한 베테랑이다. 반면
배우 김민하가 오는 9일 정오 디지털 싱글 '레터'를 발매한다.오는 9일 발매되는 김민하의 '레터'는 숨겨진 명곡을 새로운 아티스트의 목소리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 '몰드(MOLD)'의 두 번째 리메이크 곡으로 유통사 포크라노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티저 영상이 먼저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은 기대, 설렘, 행복 등 다양한 감정의 향이 묻어나는 듯하며 김민하는 찰나의 손짓과 표정만으로 단숨에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단 한 소절만으로 만개하는 꽃처럼 풍성한 가사 속에 숨겨진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든다.프로젝트 '몰드'의 새 얼굴이 된 김민하는 2022년 애플TV+ '파친코' 선자 역으로 단숨에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현재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되고 있는 '파친코 시즌2'에서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캐릭터 변신이 돋보이는 영화 '폭로: 눈을 감은 아이', 드라마 '조명가게',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등도 연이어 공개를 앞두고 있다.연기 활동과 더불어 음악에 대한 애정을 지속적으로 표현해왔던 김민하는 2022년 NCT 도영과 듀엣 앨범 '폴린(Fallin')'을 발매한 데 이어 첫 솔로 싱글 '레터'까지 발표하게 됐다.원곡인 밀레나(Milena)의 '레터'가 따스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였다면 김민하가 새롭게 선보일 '레터'는 담담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으로 조용한 울림을 줄 예정이다. 실력파 프로듀서 헨(Hen)이 편곡을 맡았으며 곡의 제목은 음원 발매일인 10월 9일 한글날에 맞춰 원제를 음차해서 쓰는 것으로 변경해 새로운 의미를 더했다.드라마, 영화, 앨범 발매 등 장르를 넘나드는 김민하의 활약은 짐짓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