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中 사업 기대 이르다 '중립'-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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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5일 GS홈쇼핑에 대해 4~5월에 실적이 부진한데다 중국 사업은 아직 기대하기 어렵다며 '중립' 의견과 적정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여영상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의 4~5월 판촉행사 증가와 중계수수료 증가로 영업이익이 부진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5%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중국 상하이를 중심으로 고성장을 보이는 CJ오쇼핑과는 달리, GS홈쇼핑의 중국 홈쇼핑 사업은 부진하다"며 "지난해 9월과 11월에 성도와 항주에 신규 진출했음에도 실망스러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GS홈쇼핑은 2005년 2월부터 중국 충칭에서 홈쇼핑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420만 가구를 대상으로 9시간을 방송중이다.
2009년 1분기 매출은 6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같은기간인 34억원 대비 85.3% 늘어난 것으로 보이지만, 환율 효과를 배제한 위안화 기준으로 볼 경우 성장률은 18.4%에 그친다고 어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다만 그는 "GS홈쇼핑은 채널 사용 계약이 2010년 2월로 만료될 예정인데 재계약시 조인트벤처(JV) 형태로의 전환도 가능하다"며 "동남아 지역으로도 신규 진출을 계획중"이라고 긍정적인 여지는 남겨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이 증권사 여영상 애널리스트는 "GS홈쇼핑의 4~5월 판촉행사 증가와 중계수수료 증가로 영업이익이 부진했다"며 "2분기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5%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중국 상하이를 중심으로 고성장을 보이는 CJ오쇼핑과는 달리, GS홈쇼핑의 중국 홈쇼핑 사업은 부진하다"며 "지난해 9월과 11월에 성도와 항주에 신규 진출했음에도 실망스러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GS홈쇼핑은 2005년 2월부터 중국 충칭에서 홈쇼핑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420만 가구를 대상으로 9시간을 방송중이다.
2009년 1분기 매출은 6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같은기간인 34억원 대비 85.3% 늘어난 것으로 보이지만, 환율 효과를 배제한 위안화 기준으로 볼 경우 성장률은 18.4%에 그친다고 어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다만 그는 "GS홈쇼핑은 채널 사용 계약이 2010년 2월로 만료될 예정인데 재계약시 조인트벤처(JV) 형태로의 전환도 가능하다"며 "동남아 지역으로도 신규 진출을 계획중"이라고 긍정적인 여지는 남겨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