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5~9일 전국 11개 점포에서 '와인 페어'를 열고 그랑크뤼급 150종을 비롯 총 1000종의 와인 30만병을 40~6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와인은 성별,연령별(20~60대) 100대 선호 와인 위주로 선정됐다. 그랑크뤼급으로 △샤토 라투르 1994(150만4000원→90만원) △샤토 무통 로쉴드 2005(240만원→144만원 · 12병 한정) △샤토 오브리옹 1994(99만원→50만원) 등을 내놓는다. 또 모스카토 다스티(4만5000원→3만1000원),아르볼레다 카베르네 소비뇽(4만4000원→2만6000원) 등 수요가 많은 2만~5만원대 와인을 전체 물량의 40%로 늘렸다. 와인셀러 글라스 등도 15~30% 할인 판매한다.

강유현 기자 y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