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엘케이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에 대한 기대로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21분 현재 이엘케이는 전일보다 4.89% 오른 9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6% 가량 뛰었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LG전자 내 점유율 상승과 거래선 다변화 등에 힘입어 이엘케이의 휴대폰용 터치패널 출하량이 지난 1분기 110만대에서 2분기 170만대 수준까지 급증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각각 58.1%, 53.5% 증가한 228억원, 34억원에 이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72%, 461% 증가한 954억원,과 153억원을 기록, 회사 및 하이투자증권의 실적 전망치를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