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대한전선이 발행하는 350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청약 첫날 경쟁률이 0.17 대 1에 그쳤다.대표주관사인 하나대투증권은 2일 개인투자자들을 대상으로 2000억원을 모집하는 1그룹 경쟁률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다.기관 등 전문투자자들이 청약한 2그룹은 불과 11억여원만이 몰려 0.007 대 1을 나타냈다.대우 우리투자 동양종금 대신 교보증권이 공동 주관하며 3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