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린터가 올 1분기 유럽 A4 컬러레이져 복합기 시장에서 1년만에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인 IDC에 따르면 2009년 1분기 삼성전자의 유럽 A4 컬러레이져 복합기 수량기준 시장점유율은 32.8%를 나타냈고 CIS 지역에서는 59.5%의 점유율로 8분기 연속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이와 함께 모노레이저 복합기 시장에서도 수량 기준 CIS지역과 중동아프리카 모두 1위에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또 한국 내 모노·컬러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 시장 등 A4 레이저 제품군 모두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박용환 전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비용 절감형 프린팅 제품과 솔루션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고 평가하고 기업 고객에 니즈에 알맞는 제품과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