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엘시디는 LCM 시설에 91억6600만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금액은 자본금의 132%에 달한다.

회사 측은 "TFT-LCD TV용 BLU(백라이트유닛) 제조 단계 이후 BLU와 패널을 결합하는 모듈 공정을 추가, 안정적인 BLU 매출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투자 재원은 회사의 유보자금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