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代 비 이부영 “10대들도 제 춤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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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 출연하여 놀라운 끼를 선보였던 가수 이부영이 최근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방송당시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특집방송 YTN star에 출연하여 성인가수임에도 불구하고 젊은 관중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었다. 특히 소녀팬들이 ‘회장님’을 외치며 어색하지만 노력하는 그의 모습에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었다.
이부영은 10~20대 청소년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성인가요에 퍼포먼스를 도입하는 독특한 설정을 선보였다. 주변에서는 반대가 심했지만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그의 노력이 있었기에 ‘40대 비’라는 별명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스타킹에서 선보인 우산 퍼포먼스와 후렴구의 간단하면서도 귀여운 안무는 10대들도 어느새 따라하는 유행춤이 되어가고 있다. 스타킹 출연에 대해 그는 “인기를 얻었다는 것보다 슈퍼주니어 같은 젊은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섰다는 게 설레어 잠을 못 이뤘죠.”라며 웃었다.
이어 그는 “제 꿈이 이루어 졌다는 것과 함께 더 큰 무대에서 젊은 아이돌 가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신나는 매일입니다.”고 덧붙였다.
기업의 대표이면서도 3개월 이상 춤과 노래연습에 몰두한 결과 성인가수들에게서는 볼 수 없는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는 이부영. 회장님이지만 40대 비를 표방하는 그는 오늘도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위해 뛰고 있다.
가수 이부영은 한국케이블방송 JBC전북방송의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내 사랑 반쪽’이라는 곡으로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유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