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KPEC한국산업교육센터 ‥ 불황 속 알짜 '교토式 경영' 벤치마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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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일본 교토식 경영 따라잡기' 열풍이 불고 있다. 1990년대 부동산 거품 붕괴로 장기 불황을 겪은 일본에서 무려 10배나 성장한 기업 이야기를 다룬 '일본전산 이야기'는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내려올 줄을 모른다.
교토식 경영은 교토대 스에마쓰 교수가 일본이 '잃어버린 10년'을 겪으면서도 이례적으로 고성장을 실현한 교토 소재 IT(정보기술)기업들의 경영 방식을 연구해 붙인 이름.
그의 분석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하나같이 기술자 출신의 CEO를 두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주주 자본주의,전문 특화형 사업 구조,무차입 경영,성과주의에 따른 유연한 인사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효율을 중시하는 수평적 분업형태를 띠는 것이 특징이다.
㈜KPEC한국산업교육센터(대표 정광열 www.k-pec.co.kr)는 최근 스에마쓰 교수,'일본전산 이야기'의 저자인 김성호씨와 손잡고 기업 대상의 '교토식 경영 벤치마킹 연수'를 기획했다.
불황을 딛고 경영쇄신을 이루려는 기업들에 미래경영의 청사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직접 교토와 나고야 등의 성공기업을 찾아가 견학하고 '혁신 2.0 시대의 준비'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교토식 경영 관련 특강을 들으며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혁신 2.0 시대는 품질,가격,납기,서비스를 중시했던 기존의 혁신 1.0 시대와 달리 창의(Idea),디자인,브랜드,콘텐츠 등이 중요해진 현재를 일컫는다.
정광열 대표는 "지시,통제,성실,근면을 앞세워 '열심히 일하자'고 외쳤던 구호는 이제 자율,책임,창의 ,혁신을 근본으로 하는 '똑똑하게 일하자(Work Smart)'로 바뀌고 있다"며 "이번 기획연수는 교토식 경영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시대적 변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1996년 설립된 ㈜KPEC한국산업교육센터는 도요타 자동차의 생산혁신모델 TPS를 국내에 소개해온 컨설팅 및 연수전문기관이다.
그동안 삼성전자,LG전자 등 대기업을 포함한 약 500여 기업이 도요타 사상을 전수받았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일본 교토식 경영 따라잡기' 열풍이 불고 있다. 1990년대 부동산 거품 붕괴로 장기 불황을 겪은 일본에서 무려 10배나 성장한 기업 이야기를 다룬 '일본전산 이야기'는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내려올 줄을 모른다.
교토식 경영은 교토대 스에마쓰 교수가 일본이 '잃어버린 10년'을 겪으면서도 이례적으로 고성장을 실현한 교토 소재 IT(정보기술)기업들의 경영 방식을 연구해 붙인 이름.
그의 분석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하나같이 기술자 출신의 CEO를 두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문화,주주 자본주의,전문 특화형 사업 구조,무차입 경영,성과주의에 따른 유연한 인사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효율을 중시하는 수평적 분업형태를 띠는 것이 특징이다.
㈜KPEC한국산업교육센터(대표 정광열 www.k-pec.co.kr)는 최근 스에마쓰 교수,'일본전산 이야기'의 저자인 김성호씨와 손잡고 기업 대상의 '교토식 경영 벤치마킹 연수'를 기획했다.
불황을 딛고 경영쇄신을 이루려는 기업들에 미래경영의 청사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직접 교토와 나고야 등의 성공기업을 찾아가 견학하고 '혁신 2.0 시대의 준비'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과 교토식 경영 관련 특강을 들으며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이다.
혁신 2.0 시대는 품질,가격,납기,서비스를 중시했던 기존의 혁신 1.0 시대와 달리 창의(Idea),디자인,브랜드,콘텐츠 등이 중요해진 현재를 일컫는다.
정광열 대표는 "지시,통제,성실,근면을 앞세워 '열심히 일하자'고 외쳤던 구호는 이제 자율,책임,창의 ,혁신을 근본으로 하는 '똑똑하게 일하자(Work Smart)'로 바뀌고 있다"며 "이번 기획연수는 교토식 경영이 성공할 수밖에 없는 시대적 변화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1996년 설립된 ㈜KPEC한국산업교육센터는 도요타 자동차의 생산혁신모델 TPS를 국내에 소개해온 컨설팅 및 연수전문기관이다.
그동안 삼성전자,LG전자 등 대기업을 포함한 약 500여 기업이 도요타 사상을 전수받았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