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제약은 21일 항암제인 '파클리탁셀'의 경구투여용 조성물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는 부작용이 적은 안전한 부형제들을 사용해 별도의 흡수증진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경구투여를 통해 항암제를 전달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경구용 항암제는 지난해 3월부터 서울아산병원에서 임상1상 시험이 진행하고 있고 현재 마무리 단계"라며 "임상2상을 완료하는 시점에 해외에 라이센싱 아웃 및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