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엘에스티는 21일 신성장 동력으로 추진중인 태양광사업부문에 시설투자 및 운영자금의 조달을 위해 추진한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오성엘에스티는 현재 연간 30MW규모의 솔라용 웨이퍼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에 조달된 자금으로 2010년까지 126MW규모로 증설,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자금 조달에 성공한 만큼 태양광사업의 수익을 극대화해 회사의 미래 성장가능성을 믿고 투자해준 주주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