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미징이 증권사 호평에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전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던 삼성이미징은 2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8.93% 오른 5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2주 신고가인 5만69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민희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영상입력단 사업에 취약한 삼성 전자그룹이 앞으로 삼성이미징을 핵심사업체로서 전략적으로 육성할 것"이라면서 "2~3년간 비약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또 삼성전자와 공동개발한 신모델들이 7~9월에 연속 출시돼 전통적으로 최고 성수기인 3분기에 실적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