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비네트웍스가 이달말 태양전지에 들어가는 부품 장비 생산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수입 대체 효과가 기대되며 중국 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박준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차세대 에너지 사업의 핵심인 태양전지. 9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시장이 급성장하며 국내에서도 태양전지 사업에 진출하는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핵심 부품과 기술은 독일 등 선진국의 몫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장비도 수입 일색이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엔씨비네트웍스가 태양전지의 핵심 부품인 인곳을 생산하는 캐스팅퍼니스 장비를 개발하며국산화에 나섰습니다. ”태양전지, 솔라쎌의 핵심 부품인 폴리실리콘을 이용해 인곳을 생산할 수 있는 장비다” 경쟁 제품보다 생산 효율을 높인 반면 가격은 30% 이상 낮아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엔씨비네트웍스는 설명했습니다. ”이달말 본격적인 장비 생산에 나서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2011년까지 태양전지 사업 비중이 30%까지 늘어날 것이다” 엔씨비네트웍스의 잉곳 생산 장비의 국산화 성공으로 우리나라의 태양전지 산업은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줄이게 됐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