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음료브랜드 펩시콜라의 중화권 모델로 발탁된 슈퍼주니어-M이 ‘2009 펩시 광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중국 취재진들의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 19일 오후 2시(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패션의 중심지 ‘D PARK 751 야외광장’에서 열린 ‘2009 펩시콜라 광고 제작발표회’에는 슈퍼주니어-M을 비롯해 구티엔러(古天樂/홍콩), 차이이린(蔡依林/대만), 황시아오밍(黃曉明/중국), 루오즈샹(羅志祥/대만), 이준기 등 펩시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아시아 인기스타 12명이 총출동, 200여명 취재진들의 열띤 취재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2009년 새 펩시광고와 촬영스케치, 제품 패키지 등을 공개한 이번 행사는 현장 전체를 대규모 펩시공장으로 꾸미고 모델들을 펩시운송팀으로 등장시킨 독특한 컨셉으로 눈길을 끌었으며, 슈퍼주니어-M은 첫 번째로 무대에 등장해 전체 공장을 가동시키는 역할을 맡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슈퍼주니어-M에 대해 홍콩의 인기배우 구티엔러는 “광고 촬영할 때 슈퍼주니어-M과 즐거운 추억을 많이 쌓았는데 다시 만나니 더욱 친근하고 반갑다. 새로운 펩시의 가족이 된걸 진심으로 환영한다”라고 말했다.

대만 최고 여가수 차이이린은 “슈퍼주니어-M과 함께 펩시의 모델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주니어-M의 얼굴이 새겨진 펩시콜라와 슈퍼주니어-M이 출연한 새로운 펩시광고는 오는 6월 1일부터 중화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