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개발한 240Hz LCD 패널이 세계정보디스플레이학회인 SID로부터 '올해의 디스플레이 제품상' 금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의 디스플레이 제품상'은 디스플레이 부품상, 디스플레이 응용제품상과 함께 매년 SID가 올해의 디스플레이상으로 시상하는 것으로 각 부문에 금상과 은상이 있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수상이 세계적인 디스플레이학회가 최근 업계에 소개되고 있는 240Hz 관련 기술 중 삼성전자의 240Hz 기술을 최고 기술로 인정한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240Hz 기술은 1초당 60장의 이미지로 구동하는 영상에서 두 장의 영상 이미지 사이에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통해 3장의 이미지를 삽입해 초당 240장의 이미지로 구동하는 기술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