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이 좋아할 만한 종목은?-대우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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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18일 국내외 고소득층의 돈이 여러 자산군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보고 증시에서 부자들이 좋아할 만한 주식을 선정했다.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사치재로 구성된 럭셔리 인덱스와 펀드 수익률이 이미 저점을 확인한 이후 돌아서고 있고, 골동품 시장도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글로벌 와인 인덱스가 소폭 반등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작년 거의 반토막이 났던 골프 회원권이 작년 연말부터 가파르게 가격을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일반 주택가격의 20배가 넘는 맨해튼의 고급주택 시장도 2008년 말부터 회복되고 있고, 국내 강남 지역 아파트의 매매가격도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증시에서 부자들이 좋아할 만한 주식은 어떤 것일까.
이 연구원은 고가주이면서 이익과 주가 변동성이 낮은 종목을 꼽았다. SK텔레콤, 롯데제과, 농심, 신세계, 현대모비스, SK, LG,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대림산업이 이에 해당한다.
또 부자들이 신뢰도가 높은 기업을 좋아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시가총액에 비해 브랜드 가치가 높은 회사가 부자들의 지갑을 열만한 주식이라고 판단했다.
해당 종목으로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LG전자, KT, 삼성전자 등이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승우 대우증권 연구원은 "사치재로 구성된 럭셔리 인덱스와 펀드 수익률이 이미 저점을 확인한 이후 돌아서고 있고, 골동품 시장도 반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글로벌 와인 인덱스가 소폭 반등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작년 거의 반토막이 났던 골프 회원권이 작년 연말부터 가파르게 가격을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일반 주택가격의 20배가 넘는 맨해튼의 고급주택 시장도 2008년 말부터 회복되고 있고, 국내 강남 지역 아파트의 매매가격도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증시에서 부자들이 좋아할 만한 주식은 어떤 것일까.
이 연구원은 고가주이면서 이익과 주가 변동성이 낮은 종목을 꼽았다. SK텔레콤, 롯데제과, 농심, 신세계, 현대모비스, SK, LG,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대림산업이 이에 해당한다.
또 부자들이 신뢰도가 높은 기업을 좋아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시가총액에 비해 브랜드 가치가 높은 회사가 부자들의 지갑을 열만한 주식이라고 판단했다.
해당 종목으로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LG전자, KT, 삼성전자 등이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