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많이 컸구나"…쓰촨성 그 때 그 소년과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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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17일 오후 청와대 녹지원에서 지난해 중국 쓰촨성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중국 어린이 20여명을 초청해 다과를 함께 하면서 1년 전 피해 현장에서 안아줬던 웨이웨하오(왼쪽)를 안아주고 있다. 아래 사진은 이 대통령이 지난해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했을 때 모습.
/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