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의 수영, 써니, 태연이 최고의 호러퀸을 가리기 위한 한 판 대결을 펼친다.

실제 제작되는 공포영화의 여주인공이 되기 위해 소녀시대 멤버들이 고군분투하는 프로그램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공포영화 제작소'에서 수영, 써니, 태연이 최후의 1인 자리를 두고 눈물어린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17일 방송분에서는 최후의 방을 체험하기에 앞서 감정에 관한 몇 가지 수업을 받는다. 그 첫 번째 주제로 다양한 표정 연기를 위해 못난이 얼굴 만드는 훈련이 주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특히 수영의 스크림 표정과 이에 대응하는 써니의 폭소만발 표정 공격은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난주에 이어 실시된 폐교에서의 공포 연기 테스트 2탄에서 과학실, 예능실에 이어 더욱 짜릿하고 강력한 공포를 선보일 최후의 방은 지금까지는 상상도 못했던 기상천외한 공포장치가 설치돼 소녀들을 벌벌 떨게 만들었다.

한편, 공포 연기 테스트 과정에서 최종 선정된 최후의 1인에게는 국내 유명 배우와 감독에게 선보일 테스트 필름을 촬영할 기회를 줄 예정이다.

테스트 필름의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누구일지, 소녀시대의 공포 연기 도전기는 17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