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새내기주 흥국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13일 오전 9시13분 현재 흥국은 전날보다 14.91% 오른 1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장 첫 날인 전날 흥국은 공모가격 4200원의 두 배인 8400원으로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흥국은 1974년에 설립된 중장비 및 자동차용 형단조부품 전문업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흥국이 해외 매출처 확대를 통한 수출 증가, 특대형 롤러 등 신규 사업 진출, 사업장 통합 등으로 중장기 성장성을 끌어올릴 계획이어서 앞으로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힌 바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